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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웨이트 트레이닝 열풍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습니다. 이에 따라 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 L-아르기닌은 남성뿐만 아니라, 여성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보충제입니다. 이와 관련하여 L-아르기닌에 대한 섭취방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, 언제 섭취해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최적의 섭취 타이밍
시기결론부터 말하자면, 적어도 운동하기 30분 전 섭취해야 합니다. 특히, 웨이트 트레이딩을 하면서 근성장을 위해서 섭취하시는 분들은 운동 1시간~2시간 전, 늦어도 30분 전에는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. L-아르기닌 효능 중 하나는 혈관 확장을 확장시켜, 심장이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혈류를 증가시킵니다.
이런 혈류 증가는 근육 속에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, 운동 수행능력 향상 및 지구력을 높이고, 에너지를 공급하여, 높은 근육 출력을 내게 합니다.
L-아르기닌과 성장 호르몬의 관계
L-아르기닌은 성장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합니다.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여 근육섬유를 회복시켜, 결과적으로 근육이 강화되게 됩니다. 문제는 고강도 근육운동도 성장호르몬 생산을 촉진합니다.
따라서, L-아르기닌을 섭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, 운동을 수행하게 되면, L-아르기닌에 의해 성장호르몬 생성되어, 운동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야 할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게 된다고 합니다. 이는 도핑 약물 중 테스토 테론 호르몬을 주입하면, 고환에서 더 이상 테스토 테론을 생성하지 않아, 장기간 지속될 때, 고환이 기능을 상실하여 발기부전 및 정자 생산이 안 되는 강력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원리와 비슷합니다.
따라서, L-아르기닌을 운동 1시간~2시간 전에 섭취하여, 운동 전에 L-아르기닌에 의해서 성장호르몬이 생성되고, 운동 후 신체 반응에 의한 성장호르몬이 생성되어, 혈중 농도를 유지하여, 근육합성에 최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조심해야 할 부작용
L-아르기닌을 고용량 섭취시, 메스꺼움, 구토, 설사 등 소화기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, 정해진 권장 복용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또한, 심장질환이 있는 노년층은 복용 전에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심장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섭취 시, 심근경색, 심부전으로 입원 및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.